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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요천 100리 숲길 조성

시 정책자문회 논의, 섬진강 자전거도로 연계

남원시가 금지 귀석에서 산동 월석까지 총 40㎞에 이르는 '요천강 100리 숲길 조성'을 적극 검토 중이다.

 

요천강 수변축 양 방향으로 숲길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내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될 계획으로, 기존의 관광인프라 및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연계하는 방안이 주된 골자다.

 

시는 지난 29일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요천강 100리 숲길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왕벚나무, 살구나무, 배롱나무, 느티나무 중 숲길 조성에 알맞는 수목을 선정할 예정이고 철쭉, 조팝나무, 꽃잔디, 유채 등 계절별 관목류도 요천의 호안블록과 제방 상단 도로변에 식재할 방침"이라며 "이 숲길이 조성되면 시민 쉼터는 물론 관광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40㎞ 구간에는 10개 정도의 쉼터도 조성된다.

 

시는 이날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지방세수 증대 및 기업유치와 관련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거쳤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해 6월에 분야별 16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고 이번까지 5회에 걸쳐 남원시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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