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국악의 성지' 구간 행사 다채
남원시가 오는 9일 지리산둘레길에서 힐링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단풍과 국악에 빠지는 지리산둘레길 힐링'이란 주제로 열리는 걷기대회는 둘레길 2구간 종점인 인월안내센터에서 국악의 성지까지 6㎞ 구간에서 진행된다.
인월안내센터∼월평마을∼흥부골자연휴양림∼옥계저수지∼군화동∼국악의성지로 이어지는 1시간30분 가량의 코스다.
대회에서는 재래식 유기농 뻥튀기 나눔체험행사, 시립국악단 야외공연, 산나물 비빔밥 나누기, 남원 5일장 둘러보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이번 걷기대회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리산둘레길의 시작과 끝은 남원이라는 이미지 고착,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문화관광과(☎063-620-61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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