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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2013년산 벼 정부 보급종을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 되는 벼 품종은 신동진 및 동진찰, 새누리, 운광, 황금누리 등 5품종이며, 올해 농가에 공급되는 보급종 공급량은 380톤으로 지난해 129톤에 비해 251톤이나 증가한 수치다.

정부가 생산·공급하는 보급종은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되는 종자로, 현대식 정선시설에서 엄선되어 발아율이 매우 높은게 특징이다.

품종별 예시량은 신동진 193톤, 동진찰 42톤, 새누리 89톤, 운광 17톤, 황금누리 38톤 등이며, 동진찰은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될 계획이고, 보급종 가격은 아직 미정으로 2014년 1월에 공고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신청과 공급, 보급종 공급 품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에 문의 바라며, 공급은 2014년 1월10일부터 3월31일까지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