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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내년 국비확보 막판 총력

송하진 시장, 국회 방문 현안사업 예산 증액 건의

▲ 송하진 전주시장이 26일 국회를 방문해 김윤덕(완산갑) 국회의원과 함께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면담하고 내년 전주국제영화제 개최와 한옥마을 콘텐츠 확장을 위한 완판본 복본화 사업 등에 대한 국비 증액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제공= 전주시
전주시가 내년도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6일 송하진 전주시장은 국회를 방문에 전주시 현안사업들에 대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송 시장은 내년 국비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윤덕 국회의원과 함께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송 시장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10억원 △전주한옥마을 콘텐츠 확장을 위한 완판본 복본화사업 3억원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개최 2억원 증액 및 확보 △전주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지속적인 협력지원을 요청했다.

 

연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4만여 명의 수학여행단이 찾는 한옥마을에 국립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입장도 전했다. 이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탄소소재 원천기술의 조기 확보와 국산화 구현을 위한 탄소 R&D 및 장비구축 사업에 필요한 전주탄소밸리 구축사업 330억원을 확보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송 시장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와 백 년 먹거리 탄소 섬유 중심의 첨단산업이라는 두 개의 수레바퀴로 100만 대도시를 향한 전주시를 위해 내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세수 감소로 그 어느 때 보다 예산 확보가 힘든 상황이지만 정치권과 공조 강화를 통해 끝까지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윤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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