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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교통시설물 개선 성과

사망사고 전년대비 36% 감소

▲ 남기재 서장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교통안전 캠페인 및 안전시설 확충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들어 현재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14명으로 지난해 22명에 비해 36%인 8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안서는 교통사고 잦은 지점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으로 고사마을 앞 다기능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중앙분리대 연장, 미끄럼방지포장 설치 등의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을 이끌어냈고, 행안초교 앞, 송정교차로 등 2개소에 회전교차로 신설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로관리청과 협조하여 설치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초등학교 18개교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의 꾸준한 정비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이바지 하는 등 교통안전 시설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부안경찰서는 연 2회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교통민원을 취합해 즉시 완료 조치하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교통행정을 펼쳐 오고 있다.

 

지난 6월과 11월 개최한 위원회를 통해 중앙선 절선과 최고속도제한 변경, 교통시설물 설치 등 87건의 교통민원 중 82건에 대해 즉시 완료 조치했다.

 

남기재 서장은 “올 한해 군민들이 높은 교통법규 준수의식과 지자체, 녹색어머니회의 도움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교통시설물 개선 등으로 지난해 비해 교통사망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내년에도 “교통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더욱 더 안전한 교통환경과 군민 교통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임은 물론, 민관이 합심해 교통사고 없는 부안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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