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올해 면소재지의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주민참여방식으로 추진하는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3개면(변산, 진서, 줄포)으로 주민설명회, 추진위원회, 면발전협의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로 확포장, 공원, 주차장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과 전선 지중화, 간판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 주민교육 및 컨설팅 등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며, 총 217억원을 투입, 2016년 완료할 예정이다. 변산면과 진서면은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며 현재 토지보상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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