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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녕 기원합니다" 남원 보절면 신기마을 느티나무 당산제

▲ 매년 음력 정월 초사흗날 열리는 남원 보절면 신기마을 당산제가 2일 열렸다.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 신기마을에서 2일 600년 된 느티나무 당산제가 열렸다.

 

주민 화합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당산제는 마을주민들이 주축이 돼 매년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지내고 있다.

 

이 느티나무는 약 600년 전 조선 세조 때 힘이 장사인 우공(禹貢)이라는 무관이 뒷산에서 뽑아 마을 앞에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을 정자나무 구실을 하고 있는 이 느티나무는 높이가 23m, 가슴높이의 둘레가 8.25m, 뿌리 근처 둘레가 13.5m에 이른다.

 

우씨가 마을을 이룬 유래를 알 수 있는 자료로서 역사적 가치,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도 커 1982년 11월4일에 천연기념물 제281호로 지정됐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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