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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생물권보전지역 명품으로 만들자"

생태환경보전협, 주민 간담회

▲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가 지난 4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지난달 28일 출범한 지역 주민 중심의 민간협의체인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회장 이상복)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보전·발전·지원 기능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읍·면 순회 간담회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명품 생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성장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복 회장은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적으로 손꼽힐 만큼 자연 생태자원이 우수하고 풍부하다”며 “이러한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강수 군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창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지향하는 보전·발전·지원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 글로벌 생태도시로 출발하는 첫걸음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고창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며 간담회가 종료되면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협의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법인설립 등을 통해 민간 중심의 다양한 생태환경보전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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