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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웰니스' 힐링메카 조성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휴먼케어 공동 연구 / 양·한방 힐링빌리지 국비 확보 탄력 받을 듯

건강장수에 대한 순창의 데이터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전문기술을 활용한 웰니스(Wellness) 휴먼케어 공동연구가 추진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19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본부동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과 웰니스 기술사업화 발굴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상호기관 소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힐링사업 국비 확보 등 양기관간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순창군건강장수연구소 참여를 통한 웰니스 증진을 위한 컨텐츠 공동개발 △순창군에 웰니스 휴먼케어 서비스 실증 및 연구 △축적된 자료를 통한 건강장수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창군이 추진하는 ICT 양·한방 융합 힐링빌리지 조성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 군수는 “순창의 좋은 물과 강천산, 섬진강의 관광자원 및 블루베리, 꾸지뽕 등 농특산물과 U-헬스, U-케어를 활용한 ICT 양·한방 융합 힐링거점 조성은 우리군에서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힐링사업 거점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성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은 “웰니스 휴먼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에 건강장수 고을로 널리 알려진 순창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웰니스 휴먼케어의 국제 표준을 영호남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영일 순창군의회 의장은 웰니스 협력 사업이 순창군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순창=임남근기자 ing6531@

 

※웰니스 휴먼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일반인 중심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 및 예방을 지속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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