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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관광마케팅 방문객 유치 효과

군, 열차체험 등 성과…2월말 현재 전년비 45% 늘어

▲ 순창군의 관광마케팅이 연초부터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순창읍내 한 식당에서 단체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올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의 관광마케팅효과가 연초부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월 현재, 작년대비 25%가 증가한 4만7000여명의 관광객이 강천산을 다녀갔으며 S트레인을 이용한 관광객도 이미 1000여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강천산의 아름다운 눈꽃절경에 대한 다양한 홍보 결과로, 특히 S트레인은 부산·경남·충남·대전 등 거점별로 전국에서 관광객이 순창을 방문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와관련 5월에 예정된 한국철도산악연맹 등반대회를 강천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조만간 1박2일 일정으로 산악연맹 임원진 초청 사전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등반대회는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큰 행사로, 유치가 확정되면 코레일 관광을 통한 순창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송정홍 관광마케팅 담당은“앞으로 농촌체험관광에 더욱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7월에는 ‘블루베리 체험 관광 열차’를 운행하는 등 다양한 코스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4일에는 순창군·남원시·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단·코레일 전북본부가 상호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는 향후 인접시군과 연계한 폭넓은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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