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5억규모 선도·연계협력 사업 등 계획
진안군은 무주군, 장수군 함께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추진을 위해 무진장 행복생활권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생활권 발전계획에는 주민행복 위한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간 유기적인 생활서비스 연계 등 향후 5년 간 추진해야 할 시책을 담게 된다.
발전계획에는 3개 군에서 발굴한 사업과 전북발전연구원의 중·장기 전략사업을 반영하여 사업화 할 계획이다.
무진장 생활권에서 올해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한 사업은 43건에 1275억원으로 선도사업 4건, 연계협력 10건, 단독사업 29건이고 전발연과 함께 특화 발전 전략사업도 발굴 중에 있다.
대표적인 사업들을 보면 무진장 경계지역 오지마을 지방상수도 공급, 진안의 홍삼과 무주 천마, 장수 오미자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무주의 복합문화커뮤니티 센터 조성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 등 이다.
이 밖에도 농산촌 작은 영화관 영상제작 스튜디오와 대중가요 공연 개발 운영, 치유고원 연계 협력사업, 산림 자원을 활용한 목재가공과 친환경 연료 공급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버스 요금 단일화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농업 창업 지원센터,청소년 미래창의 교육학교 등이 있다.
대부분 사업들이 지역주민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업들로 지역 실정을 반영한 상향식 정책 제안을 정부에 하게 되면 중앙 부처에서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송영선 군수는 전국 지자체를 대표하여 지역행복생활권 발굴 사업에 대해 지난 12일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정부지원을 건의한 바 있어 생활권 사업 추진에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진안, 무주, 장수 3개 군은 생활권을 구성하기 이전에 이미 협의체를 구성하여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여 왔으며 정부의 지역정책에 의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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