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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각종 체육행사 유치 잇따라

전국 탁구·국제 롤러대회 등 10여개 예정

▲ 남원시가 전국 체육행사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국 장애인탁구대회 모습.
남원이 전국 체육행사의 메카로 자리잡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에도 각종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돼 남원 경제를 살찌울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궁도와 검도 등 13개 전국 체육행사가 지역에서 개최돼 선수, 임원, 가족 등 1만6800여명이 남원을 방문했다.

 

시는 이에따른 경제효과를 24억원 가량으로 분석했다.

 

올해 체육행사는 탁구 대회로 시작됐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남원시장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열린데 이어, 29일부터 30일까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남원에서 펼쳐진다.

 

장애인 스포츠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이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500여명이 참가한다.

 

뒤를 이어 2014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가 4월19일부터 27일까지 9일동안 열린다.

 

또 검도, 테니스, 궁도, 배드민턴, 축구, 펜싱, 그라운드골프, 킥복싱, 마라톤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 체육행사도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단위의 체육행사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을 연결하는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스포츠 관광도시 전략은 남원에 대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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