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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귀농 귀촌 학교' 입학식 개최

정착 위한 농업 등 교육 10월까지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한성)는 8일 고창군귀농귀촌학교(공음면·구 신왕초등학교)에서 제7기 고창군귀농귀촌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호 부군수, 박래환 군의장, (주)MBC아카데미 심원택 대표이사 및 관계자, 교육생 100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귀농귀촌학교는 2013년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된 ‘Family 5563 정착프로그램’ 중 하나로 초보 귀농인의 지속적인 소득창출과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에 위탁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다년간의 귀농귀촌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에 조금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소득 작목과 신지식인 강의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이 운영되며, 귀농 전 준비해야 할 사항과 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 농업기술 및 경영기법 강의 등이 진행된다.

 

고창군은 ‘Family 5563 정착프로그램’ 중 하드웨어 사업인 귀농귀촌학교 버전 2.0 교육장을 지난 연말 공음면 소재 구 신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올해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이론교육장과 영농실습장을 모두 갖췄다.

 

이번 맞춤형 귀농귀촌학교 설립으로 귀농귀촌이 더욱 활성화되고, 귀농귀촌 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명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호 부군수는 “귀농인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주길 바라며, 군도 여러분들의 능력이 한껏 발휘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10월까지 운영되며, 고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군으로 전입한 새내기들이 대상이다. 총 22차 120시간(이론68, 실습52)으로 운영된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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