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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해안길 '노란 유채꽃' 유혹

부안 수성당 주변 관광객 발길

▲ 관광객들이 봄을 만끽하며 부안 변산면 격포리 수성당 주변 노란 유채꽃길을 걷고 있다.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수성당 주변이 노란 유채꽃 물결로 넘실대면서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변산면 격포리 수성당 주변 군유지 3만2000㎡에 조성한 유채밭의 유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만개해 봄나들이에 나선 상춘객과 데이트 인파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수성당 주변 경관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유채밭은 변산반도 해변을 따라 드넓게 펼쳐져 있으며 샛노란 유채꽃 물결이 맞은편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대규모 유채꽃을 볼 수 있는 곳은 제주도와 부안 수성당이 유일할 정도다.

 

특히 변산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면서 적벽강에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수성당에 오르면 유채꽃 숲을 만날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채꽃은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부안 마실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와 더불어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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