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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수박·복분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복분자 ‘선연’이 ‘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창 황토배기 수박은 시상식이 처음 시작된 2007년부터 8년 연속, 고창 복분자 선연은 6회 대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 대표 브랜드로서 명성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시상식은 국내 최고 미디어그룹인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한 가운데,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수상브랜드 48개 기업체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별 매출액, 시장 점유율, 전문가 그룹조사 등을 통해 후보로 선정된 기업체, 지자체, 공공기관 등 409개 브랜드 중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소비자 6만4207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품질에 대한 인터넷 소비자 투표와 브랜드 전문가의 인증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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