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군, 여름철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점검

완주군이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0개 하천 39.6km 정비공사 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송주진 완주군수권한대행이 13일 관내시설 전반에 걸쳐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총제적인 안전점검에 나서는 한편 부서별 45개반 13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팀은 이달초부터 다중이용시설, 교량, 공동주택, 재해위험지구, 사회복지시설,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등 30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팀은 삼례시장, 봉동 봉신교, 소양 모래재 급경사지 낙석위험지구, 물놀이 지역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리상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점검팀은 현재 추진중인 사업중 평덕천, 소양천, 고산천 등의 사업은 우기 이전에 조기 완료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고, 이번에 실시한 일제점검을 통해 수해 발생지구, 하천의 수충부 등 수해 취약구간을 우선 시공하도록 현지에서 특별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군은 이와 함께 외부 안전전문가와 합동 점검반(1개반 4명)을 구성해 관내 재난취약시설 10곳을 방문해 화재, 전기, 가스, 구조 부분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완주군 김종혜 재난안전과장은“재해는 있어도 피해는 최소화하고 인명피해 없는 안전 완주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김경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