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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지붕 고쳐 장마철 걱정 '뚝'

순창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53가구 혜택

▲ 순창군은 올해 저소득층 총 53세대를 선정, 도배와 장판, 보일러, 지붕, 화장실, 씽크대 등의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순창군이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4년 주거현물급여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본인소유주택 또는 전체 무료임차 거주자들에게 구조안전, 화재위험, 거주자 건강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 도배와 장판, 보일러, 지붕, 화장실, 씽크대 등의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 53세대에 1억1000만원, 세대당 22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이중에서 현재 20세대의 집수리는 완료(40%)된 상태다.

 

수혜를 받은 순창읍 한 주민은“곧 장마철도 다가오는데 오래된 지붕이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며 “이번에 군에서 지붕을 수리해줘 한시름 놓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면서 “올해도 집수리 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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