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3:32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일반기사

전주 예수병원 앞 서원로 선형 개선

급커브로 교통사고가 잦은 전주 예수병원 앞 서원로의 도로선형이 개선된다.

 

전주시는 급커브 및 급경사로 인해 시민들의 많은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예수병원 앞 도로 270m를 사업비 28억원을 투입, 오는 2016년까지 도로선형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예수병원 앞 도로는 각종 교통 시설물이 설치됐으나, 급경사와 급커브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인근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에 의한 접촉사고 등이 빈번하고, 평상시에도 차량 혼잡이 심해 시민들의 불편이 많은 지역으로 꼽혀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은 선형개량사업비 및 인근 토지매입비 등의 예산 확보가 부담됐으나, 최근 서원로가 제2차 위험도로 구조개선 중장기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여기에 예수병원 측의 청원이 있어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주시와 예수병원은 ‘토지는 예수병원이 제공하고, 공사는 전주시가 추진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 7월부터 도로교통공단과 완산경찰서 등 교통관련 전문가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호 kimj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