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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결혼이민자 일터 '베이커리&카페이음' 개관

▲ 17일 동김제 로컬푸드 직매장에 둥지를 튼 결혼이민자들의 행복 일터 ‘베이커리&카페이음’오픈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김제시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행복 일터인 ‘베이커리&카페이음’이 17일 동김제 로컬푸드 직매장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베이커리&카페이음 오픈식에는 (사)글로벌투게더 최원규 이사장을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및 다수의 시의원,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관내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 베이커리&카페이음 오픈을 축하했다.

 

직원모두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베이커리%카페이음’은 앞으로 로컬푸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료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우리 농산물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 하고 있는 (사)글로벌투게더 관계자는 “베이커리&카페이음 오픈을 앞두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 1월 부터 결혼이주여성 10명에게 제빵기능사 교육 및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 이중 8명을 고용했다”고 말했다.

 

베이커리&카페이음에 고용된 결혼이주여성 중 ‘정다인’과 ‘부티엔’은 베트남 출신으로, 지난달 25일 열린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디저트 전시부문 금상을 차지한 실력파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2년동안 11억원을 지원해준 삼성과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사)글로벌투게더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베이커리&카페이음이 날로 번창하여 다문화가족의 창업과 취업의 기회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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