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산업단지내 건립 / 176억 들여 내년 12월 준공 / 공동 연구·인력 양성 기대
정읍시와 전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읍산학연협력지원센터(이하 산학연지원센터) 신축공사가 본격화됐다.
시와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9일 착공한 산학연지원센터는 2015년 12월까지 정읍시 신정동 1557-1번지 첨단과학산업단지내 9917㎡ 부지에 건립된다.
총 176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83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교육연구시설 1동과 기숙시설 등이 들어선다.
산학연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신정동 일대는 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영장류시험본부가 들어서 있다.
이에따라 산학연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산학연 협력 기반이 구축돼 국책연구소의 장비 등을 활용한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대학과 출연 연구기관의 공동 인력양성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우수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 결과를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이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교육체육과는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첨단기업들의 전문인력 수요 증가와 산학협력 활성화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전문인력 공급을 위한 대학기능이 절실하게 요구되어 전북대학교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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