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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남권 시티투어 '출발'

정읍시·고창·부안군 공동사업으로 추진 / 서울 출발 1박2일·정읍역 출발 당일코스

고창·정읍·부안 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남권 시티투어가 지난 25일부터 시행됐다.

 

올해 시행되는 시티투어는 서울에서 매주 2회(화·토요일) 출발하는 1박2일 코스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5회 정읍역에서 출발하는 당일코스로 운영된다.

 

당일코스는 2013년 서남권 시티투어와 연계하기 위해 종전과 같이 정읍역에서 오전10시에 출발해 고창고인돌유적지, 고창읍성을 들러 부안석정문학관, 청자박물관을 거쳐 백제가요정읍사 오솔길, 내장산(케이블카)을 관광하는 일정이다. 탑승 비용은 일반 1만원, 할인(12세 미만 아동, 경로, 군인)은 8000원이고 식대 및 입장료는 개별부담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2일 코스는 수도권 관광객에게 서남권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서울 광화문에서 오전7시 30분에 출발하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승객을 태운 후 부안 채석강, 내소사를 들러서 고창 석정온천에서 목욕하면서 1박하고 다음날 편백숲 힐링, 고창읍성, 고인돌유적지를 거쳐 정읍 김동수 가옥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관광하는 코스로 계절별 특색에 맞는 여행상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관계자는 “전북 서남권을 찾는 관광객들이 3개 시군의 관광명소,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하고, 편안하고 즐겁게 투어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서남권 시티투어를 통해 서남권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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