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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밥장' 완주서 재능 기부

완주군 명예군민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밥장(본명 장석원)이 17일 완주군이 2308 전경대에 조성한 ‘무궁화 작은도서관’에서 전경대원들과 함께 벽화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밥장과 완주군의 인연은 2009년 개관한 완주군 상관면 ‘기찻길 작은도서관’에 꿈붕어 벽화를 그리면서 시작, 2010년엔 소양면 철쭉작은도서관, 봉동읍 이주여성들을 위한 보물섬 북카페, 2011년엔 화산골작은도서관에서 잇따라 벽화 재능기부에 나서면서 이어졌다. 밥장은 완주군 중앙도서관 대형 벽화와 봉동읍 둔산영어도서관 알파벳 조형물 작업에도 참여했다.

 

또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북적북적 Festival’에서 6년째 에코백일러스트와 포스터 일러스트를 완성했다.

 

한편 밥장은 20일 8시10분 KBS전주방송총국에서 진행하는 ‘일요일에 만난 사람’에 출연, 완주군과 맺은 인연과 그의 즐거운 일상사를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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