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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당뇨학교 수강생들 "바른 먹거리로 당뇨 해법 알게됐어요"

교육 내용·시설·운영 등 90% 이상 "치유법 만족"

“서울에 사는 사람이 순창까지 당뇨학교 참여가 쉽지 않았는데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 이상으로 만족하고 갑니다. 무엇보다 먹거리를 통한 당뇨 치유법을 배우고 또 순창을 알게 돼서 기쁩니다”

 

이번 당뇨학교에 참여한 서울 잠실에 사는 임모(60·여)씨의 순창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수료 소감이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 제1차 바른먹거리 당뇨학교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 내용구성, 시설 및 운영 등 만족도 조사결과 90%이상 만족으로 조사됐다.

 

이번 교육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약물치유보다는 순창청정농산물을 활용해 통들깨현미밥, 곤드레나물 밥 등 당뇨에 좋은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등 먹거리를 통한 치유에 집중했다.

 

또 이계호 교수 등 국내 저명강사를 통해 당뇨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도왔다는 점 등과 순창의 자연환경과 교육노하우를 교육 과정에 반영한 점 등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른먹거리를 통해 당뇨를 치유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실천하는데 집중했다. 교육생들이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성공을 계기로 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좀더 내실있게 교육을 구성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제2기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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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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