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 장류산업특구 '우수특구' 선정

올 4번째…특허 12건 높이 평가

순창군 장류산업특구가 2013년 특구운영성과 평가결과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우수특구 지정은 중소기업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전국 160개 특구 중 15개만이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특히 순창의 경우 2004년도 전국최초 장류특구로 선정된 이후 그동안 대통령상, 장관상 등 총 3차례 수상에 이어 올해 4번째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우수특구 선정은 그동안 장류특구가 산·학·연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내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특허출원 12건 등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나타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장류특구는 지난해만 52명의 신규고용창출을 비롯해 직간접적인 수출로 15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 농산물 20억원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기업연구소 5곳과 장류연구소, 발효미생물진흥원 등을 중심으로 12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15개 신제품을 개발해서 10건을 상품화 하는 연구성과도 나타내고 있다.

 

황 군수는 “그동안 작지만 글로벌한 산업으로 장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순창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갖고 특구를 운영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