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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5일까지 추억여행

7개 분야 71개 프로그램 다채

▲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가 1일 벽골제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에서 열린 입석 줄다리기 행사 모습.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가 1일 벽골제(사적 제111호)에서 개막, 오는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지평선의 끝 없는 이야기! 또 다른 추억속으로’란 슬로건으로 유구한 역사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지평선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끝 없는 감동의 축제가 될 이번 축제는 7개분야 71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막이오른 금번 지평선축제는 개막 퍼포먼스로 ‘기회의 땅, 황금의 땅, 희망의 땅’이란 주제로 하늘과 땅의 축복을 받은 기름진 지평선의 땅에 쌍룡의 전설로 벽골제를 만들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한 지평선축제를 축하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문화장 등 3개 부문의 김제시민의 장 수상자들에게 시민의 장을 수여했고, 김제시 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강창희 전 국회의장 등 2명에게 명예시민증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막식 후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박현빈을 비롯 성진우, 박일준, 최서희, 임현정, 도시의아이들, 서정아, 소미, 써니힐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또한 벽골제방과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진 색색의 레이저와 조명,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진 지평선 쌍룡 서치쇼 및 생태연못, 경관조명, 저수지 소원 등 김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장관이 연출 돼 수 많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비롯 송하진 도지사, 최규성 국회의원, 강현욱 새만금코리아 이사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 홍성구 국립축산과학원장, 도내 각 시장·군수, 일본 오사카샤야마시 요시다토모요시 시장, 일본 기쿠치시 기무라 토시아키 부시장, 중국 위해시 한·중 교류단, LA한인협회, 김제시 홍보대사인 탤러트 전원주·심양홍·김혜정·정흥채, 이건식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석, 지평선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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