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소장 이정섭)는 정신장애인의 정서함양과 공동체의식 도모를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 주간재활센터에 참여하는 회원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응훈련은 사회복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이 자연과 새롭게 만나고 인근 지역사회를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법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줄포생태공원과 고창군 정신건강증진센터, 고창 모양성 및 고인돌박물관 일원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정신장애인들은 자연 속에서 둔마된 감정을 해소하고 즐겁고 자유로운 표현을 나누는 등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재활의지에 신선한 활력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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