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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마케팅 우수상

 

남원 농산물의 통합마케팅이 전국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해근)은 지난 3일 ‘2014 농산물 마케팅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10일 ‘2014 지자체 협력 우수모델’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4 농산물 마케팅 대상’은 원예농산물 분야에서 우수 산지유통조직에 수여되는 상이다.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에서 주관하는 ‘2014 지자체 협력 우수모델’은 농산물 유통을 위한 지자체와 연합조직의 협력사례를 평가한 것이다.

 

남원시는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적극 참여한 농가 및 참여조직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올해들어 12월 현재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실적은 700억원으로, 이는 작년 매출실적(600억원) 보다 100억원을 초과한 성과를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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