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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중국현지 여행사대표 및 관광상품 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다.

초청을 받은 여행사 대표 등은 남원지역 주요 관광지인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국악의성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들은 또 남원의 숙박시설을 답사한다.

시 관계자는 “남원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해 중국 산동성 청도지역 태산신아여행사와 제녕국제여행사, 광저우지역 광저우일마여행사 등 27개 여행사를 초청했다”면서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해 중국인 숙박관광객 1만여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