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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부안 중앙농협, 전·현직 임원 양자대결 구도

부안 중앙농협 조합장 선거는 현 조합장과 전 비상임감사 등 조합 출신 전현직 임원들의 격돌이 관심을 끌고 있다.

 

기호 1번 신순식(63·현 조합장) 후보는 성실한 조합장, 일하는 조합장, 검증된 조합장을 모토로 그동안 쌓은 경험과 능력을 토대로 조합 발전을 자신했다.

 

신 후보는 “농산물 가격폭락, 연로해지는 조합원, 열악한 농협 현실 등 모든 난관과 과제들을 검증된 후보가 함께 해결하겠다”며 “복지사업 확충, 경제사업 활성화, 농기계 사업 확대, 각종 내부조직 활성화, 조합원 편익사업 확대, 경영내실화 및 환원사업 확대, 투명한 정도경영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김종일(68·전 중앙농협 비상임감사) 후보는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 조합원과 하나되는 변화되는 농협을 강조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새로운 인물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며 “투명하고 정직한 조합 운영, 제값받고 팔아주는 판매농협으로 혁신경영, 총사업량 및 경제사업 확장, 건전한 대출자산 운영 위한 위험관리체계 개선, 경영 각 부문 운영 개선 등 7대 경영혁신을 통해 조합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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