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상공회의소가 제22대 회장 및 임원진 선출이 불발됨에 따라 지난9일 제21대 임원진중 김인권 전 회장을 제외한 임원진(부회장3인 및 감사2인)5명이 긴급회동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김적우 전 수석부회장(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을 추대하고 위원으로는 김진득 의원, 김의철 의원, 이상영 의원, 박찬수 의원이 참여했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는 6년 전 정읍상공회의소가 파산위기(부채 1억원, 4개 시·군을 전주·익산상공회의소에 분배하는 정읍상공회의소 폐쇄계획)에 처해 있을 때 김인권 전 회장이 많은 사재(20대 1억원, 21대 7500만원)를 들여 회생시켰고 오늘의 상공회의소를 일궈온 만큼 그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조속한 정상화를 통해 상의 본래의 역할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비상대책위원회는“정읍상공회의소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 22대 회장 및 임원을 조기에 선출하여 정읍상공회의소의 정상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읍상공회의소는 앞서 지난4일 임시의원총회에서 회장에 단독입후보한 후보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과반수의 득표를 얻지 못해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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