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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올해 82억 들여 도로 정비

삼례 하리~신금 구간 등 18개 노선 30.3km 추진

완주군이 올해 8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도와 농어촌도로 18개 노선, 30.3km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도로 사업으로는 삼례 하리~신금 2.4km 구간을 비롯 봉동 구정선 0.9km, 상관 내아선 0.9km, 이서 정농~대농 2.1km, 소양 응암선 1.9km, 구이 소모선 1.0km, 경천 요동~동향 1.5km 등 9개 노선, 12.2km에 62억5000만원을 투입해 올 상반기중 토지보상과 함께 사업을 착수한다.

 

이 가운데 연차 사업인 소양 응암선은 올해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산 외율 인도 개설과 동산 산천~은천 2.5km 구간은 올해 공사를 착공, 연내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화산 옥포~화평 등 8개 노선, 18.1km는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면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올해 17억원을 들여 도로 덧씌우기 등 유지 관리사업을 진행한다.

 

이재문 완주군 건설교통과장은 “올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해 물류비 절감과 주민 교통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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