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6일 오전 향교동 남원농협 앞 등 8개소에서 진행된 ‘기초질서 지키기 범시민 실천운동’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이 같은 씁쓸함이 묻어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 남원지청,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소방서, NH농협 남원시지부,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법사랑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각 기관 및 사회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 불법 적치물,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근절해야 할 5대 실천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 캠페인은 4월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지속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질서있고 품격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돼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기초질서 지키기가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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