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임실군 내년 예산확보 공조"

군-박민수 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6일 임실군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박민수 의원과 심민 임실군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 박민수 의원은 6일 임실군청에서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2015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의원과 보좌 및 비서진이 참석한 가운데 심민 임실군수와 각급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심군수는 “단체장의 오랜 부재로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상대적으로 낙후된 임실을 위해 정치권의 긴밀한 협조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의원은 “심군수가 부임한 이후 올해 임실군의 국가예산이 비약적으로 확대됐다”며“군민의 열망에 부응키 위해 적극적인 예산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회의를 통해 심군수는 현재 국가예산으로 추진중인 제 2기 치즈클러스터사업 등 12개 중점사업에 대해 자세히 보고했다.

 

또 그에 따른 1665억원의 총사업비를 설명하고 올해 추진 계획인 사업을 대상으로 확보된 예산은 모두 239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심군수는 특히 “대통령 공약사업인 식생활교육연구센터건립사업이 현재까지 단 한푼의 예산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조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16년도 사업으로 옥정호순환도로 개설과 임실상수관로 정비, 임실쌀가공공장 건립 등 모두 14개 사업 2600여억원중 용역비와 실시설계 등으로 220억원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심군수는 농림부와 국토부 등 97억원이 예상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비롯 임실공설운동장 순환도로 개설 등의 특별교부세 확보에도 힘써줄 것을 희망했다.

 

박민수 의원은“대선공약사업은 전체 예산중 절반을 지자체가 마련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된다”며“하지만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국가예산이 조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힘쓸 것도 약속했다.

박정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부안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사건·사고자동차 전용도로 램프 구간 건너던 80대 보행자, 차량 2대에 치여 숨져

순창‘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주민과 함께 축제 준비 마무리

무주무주 ‘석현산성’, 신라시대 석축산성이었다

고창가을의 전설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 16일 팡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