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은(면장 박태열) 12일 용담면사무소에서 벼재배 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우렁이농법에 대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우렁이농법은 이앙후 5~7일이 지나고 나서 1천㎡당 5~7kg 정도 우렁이를 넣고 바닥을 고르게 잘 골라주며 물관리만 잘하면 제초제를 뿌리는 것보다도 훨씬 잡초 제거에 효과적이다.
박태열 용담면장은 “우렁이농법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제거할 수 있어 다른 친환경농법보다 인건비와 운영비가 적게 들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속적으로 우렁이 농법을 늘려 용담면 전체를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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