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7명 퇴직
퇴임식에는 노병욱 전 대산면장을 비롯해 정년퇴직자와 명예퇴직자 17명과 가족, 그리고 선·후배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와 시 발전을 위해 반평생을 헌신한 퇴직공무들에 대한 대통령 훈·포장 수여와 공직자의 아내로서 훌륭히 내조를 다 해준 배우자들의 노고에 대해 시 공무원들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환주 시장은 “오랜 시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신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며 “퇴임 후에도 지역의 선도자로, 지역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늘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병욱 전 대산면장은 “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은 공직자 여러분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있다”며 공직생활을 같이 해주신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년퇴임한 공무원은 주재옥(5급)·노병욱(5급)·소재춘(5급)·심만섭(5급)·황종연(6급)·이용일(6급)·유만종(6급)·김이수(6급)·안재철(6급)·양홍식(6급)·김인철(직원)·장애숙(직원)·김경용(직원)·장문섭(직원)·양재봉(직원)·윤종호(직원)씨이며, 이학규(5급)씨는 명예퇴임 했다.
이날 노병욱·심만섭·소재춘씨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유만종·양홍식·이용일·김이수씨는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또 안재철·김인철씨는 근정포장을 수상했으며, 김경용·장문섭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양재봉·윤종호씨는 남원시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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