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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군민의 자아실현 및 잠재 능력개발, 여성의 건강한 사회참여 등을 위한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생 145명의 참여 속에 이달 17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고창군 여성회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18일에는 강의진행을 위한 강사 위촉식을 갖고, 4개월간의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자격증반과 창업반 등 2개반 6개 과정으로 한식조리사 1·Ⅱ, 역사논술지도사, 수납전문가, DIY가구, 손뜨개반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여성회관에서 매년 상·하반기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아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