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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2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탈북민이 강사로 나서 목숨을 건 탈북과정과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군사력 강화 및 세습 독제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북한의 허구성을 전달하는 등 현재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강의했다.

박훈기 서장은 “이번 안보강연이 일선 경찰관의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잡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우리국민 모두가 국가안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보교육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