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택시 공급과잉에 따른 경영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택시 감차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택시 과잉 공급으로 인한 사업자의 경영 악화와 운전기사의 소득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택시감차위원회(위원장 김대귀 완주부군수) 구성하고 합리적인 감차 방안 마련에 나섰다. 택시감차위원회는 택시업계 노사와 감정평가사 공무원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고시된 택시총량제 용역 결과, 적정 면허대수는 70대이지만 현재 운행 중인 택시는 모두 148대로 78대가 과잉공급 상태다.군은 이에 1단계로 2020년까지 5년 동안 택시 감차 대수를 정할 방침이다.
김대귀 부군수는 “감차위원회에서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면 택시 사업자와 운전기사가 모두 상생하는 택시운송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길영 개인택시조합장은 “택시 감차 규모와 기간 보상금액 운송사업자의 출연금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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