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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무기근로계약자 임금협상 타결

올 공무원 봉급인상률 3.8% 선 합의

▲ 김제시와 전국자치단체노동조합 김제시지부 관계자들이 무기근로계약자에 대한 2015년 임금협상을 타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 24일 전국자치단체노동조합 김제시지부(지부장 안용주)와 임금협상을 갖고 (김제시청에 근무하는) 무기근로계약자에 대한 2015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김제시와 전국자치단체노동조합 김제시지부,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임금협상을 위한 모임을 갖고 2015년 김제시 무기계약근로자에 대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금협상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014년의 경우 통상임금을 확대 적용했으나 2015년은 어려운 (김제시의) 재정여건을 고려, 2015년 공무원 봉급인상률인 3.8%를 인상하는 선에서 합의한 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시와 전국자치단체노동조합 김제시지부는 지난 4월9일 2014년 임금협상을 체결한 이후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2015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한 후 이날 임금협약을 체결한 것.

 

안용주 전국자치단체노동조합 김제시지부장은 “김제시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우리 근로자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려 한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오늘의 협약은 김제시와 노동조합이 그동안 수 차례 협상을 거쳐 얻어낸 결과이다”면서 “2016년도 임금협상도 서로가 진정성 있는 대화와 협의를 통해 협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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