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자유무역지역, 경기침체 '찬 바람'

지난해 수출입 전년의 73% 수준 그쳐 / 고용인원 6.7% 줄고 115명 직장 잃어

국내외 경기침체의 찬바람이 몰아 치면서 지난해 군산자유무역지역의 수출입 활동이 둔화되고 고용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기업과 내국기업 등 총 31개사가 입주해 있는 125만6000㎡(38만평)규모인 군산자유무역지역의 지난해 수출입은 5억1200만달러로 전년 6억9500만달러의 73%로 주저앉았다.

 

수출의 경우 3억4000만달러로 전년 4억6300만달러의 73.4%에 불과했으며 수입도 1억7200만달러로 전년 2억3200만달러의 74.1%에 그쳤다.

 

자유무역지역의 무역수지는 이에따라 지난 2014년에는 2억3100만달러의 흑자를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흑자규모가 1억6800만달러에 머물렀다.

 

이같이 수출입활동이 저조해짐에 따라 협력사를 포함한 고용인원도 지난 2014년 1736명에서 6.7%가 감소한 1621명으로 줄어 115명의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악화로 고용인원이 감소했지만 올해는 지난해 입주한 5개 기업이 가동하게 되면 약 380명의 고용증가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에 문을 연 군산자유무역지역은 지난해 말 현재 총 7억7200만달러가 투자됐으며 이 중 외자는 전체의 20%인 1억5600만달러에 불과하고 내자가 80%인 6억1600만달러다.

 

현재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일본 2개, 미국 5개, 캐나다·스위스·뉴질랜드·호주·폴란드·중국·홍콩 이 각 1개 등 14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또한 업종별로는 기계 8개, 금속 10개, 의료기기와 수송기계 각 3개, 화학과 전기전자 각 2개, 물류 3개 업체가 입주해 기계 및 금속 등 정밀기기업종이 전체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안봉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선거“50조 투자유치·대기업 15개”…김관영, ‘전북 성공신화’ 1호 공약 제시

군산OCI(주) 군산공장, 치매 환자 위한 ‘사랑의 배회감지기' 전달

무주무주군수 선거, 이해연 예비후보 전격 사퇴… 황인홍 3선 굳히나

지역일반“공군이 꿈입니다”… 남원 학생이 전한 광주 하늘의 감동

부안김종규 “사퇴는 꿈에도 없다”…단일화 결렬 책임 김성수 측에 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