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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이서, 전북 면단위 중 인구 최다

지난해 12월말 1만4826명 달해

완주 이서면이 전북 혁신도시 인구유입 효과로 도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면(面)으로 올라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이서면의 인구는 1만4826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서면은 익산시 오산면과 황등면, 군산시 대야면 등을 제치고, 도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면이 됐다.

 

지난해 12월말 익산시 오산면 인구는 8745명, 황등면은 8157명, 군산시 대야면은 5644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서면은 지난 2012년말 기준 6226명에 불과했으나 전북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 및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혁신도시 인구만 8200명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이서면은 지난 2014년 9월 인구 1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만 4282명이 늘어나면서 완주군의 인구 10만명 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신봉준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이서면은 혁신도시가 활성화되면서 전남 순천시 해룡면(4만5989명)이나 여수시 소라면(1만8207명) 등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인구증가에 걸맞도록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공공시설 건립 악취저감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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