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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모현동 신시가지로 내달 이전 이리남중학교 부지, 교육인프라 확충용도로 재사용

익산교육청, 영재교육원·종합교육문화시설 탈바꿈 계획

익산 구도심 속의 노른자 부지인 이리남중학교 부지를 교육인프라 확충용도로 재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인근지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익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3월부터 익산시 모현동의 신시가지로 이전하는 이리남중학교 부지를 교육인재 육성 현장으로 재사용할 계획을 수립해 전북도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리남중학교는 익산시청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견디지 못하고 학생들의 지원률이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기피학교로 분류돼왔다.

 

반면 서부권은 신시가지가 형성되면서 수만명의 인구유입이 이뤄져 인근 중학교 신설요구가 지속돼 지원률이 바닥인 이리남중학교를 서부권으로 이전하게 됐다.

 

학생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이리남중학교 활성화, 구도심 속의 노른자 부지의 재활용이라는 3가지 효과를 거두게 돼 인근 지역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우선 이리남중학교를 큰 틀에서 교육인재 육성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살려 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 종합교육문화시설로 탈바꿈 시킬 계획을 잡고 있다. 이곳으로 이전하게 되는 예전 교육청에 위치한 비좁은 영재교육원은 공립특수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장으로 재편되고 이리초등학교에 위치한 발명교육센터는 학생들의 교육장소로 활용된다.

 

익산교육지원청 김형기 행정지원과장은 “영재교육원과 발명교실이 시내 다른 학교에 흩어져 있는데다 시설도 열악하고 비좁아 남중학교로 이전하는 계획을 포함해서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생활할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구도심 노른자 부지가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소로 재활용되는 계획이 추진되면서 공동화 현상으로 노후, 낙후되어 가던 인근 일대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주변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지속적인 공동화현상에 시름하고 있었다”며 “이번 남중학교의 재활용이 인근지역 활성화는 물론 익산의 교육인프라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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