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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만금 산단 조성 '본궤도'

761억 들여 1공구 준공·3공구 가토제 축조 / 5공구 매립공사 1년 앞당겨 연내 완공 추진

올해 새만금 산업단지의 조성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새만금 산업단지 사업단에 따르면 올해 총 761억원의 사업비로 1공구 184ha를 준공하고 2공구 255ha의 조성과 5공구 181ha의 매립공사에 가속페달을 밟는 한편 신규로 3공구 246ha의 가토제 공사를 추진한다.

 

지난 2011년 착공된 1공구 공사의 경우 사업단은 현재 추진중인 도로와 조경및 전기공사를 올해말까지 완료,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2공구 공사는 내년말까지 조성공사를 끝내고 전기공사 등을 마쳐 오는 201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해 말 착공된 5공구 매립공사는 애초 내년말까지로 완공키로 계획돼 있으나 군산해수청과의 원활한 협의하에 많은 준설토를 공급받음으로써 가급적 올해말 완공 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특히 신규 사업으로 3공구 가토제구간 6.3km가운데 3.6km에 대해 올해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5월부터 축조에 나설 계획이며 내년까지 축조를 끝낸다.

 

현재 새만금 산단은 5·6·7·8 공구의 가토제 18km가 지난 2013년~2014년 모두 축조된 상태로 매립공사에 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

 

사업단은 이와 함께 최근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불발로 끝난 산단대행개발과 관련, 기재부와의 협의를 거쳐 군산항의 준설매립은 농어촌공사가 추진하되 단지조성공사는 민간사업자가 대행토록 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새만금 산단의 조성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는 만큼 조속한 산단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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