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달 충남 금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16명을 3개조로 편성해 충남 금산군 접경지역 중심으로 3km 이내인 운주면 산북리와 금당리 고당리 일대에 대해 긴급 지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상 예찰 중 발견되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에 대해선 시료를 채취해 산림환경연구소에 검경을 의뢰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또 소나무류를 사용하는 화목사용 농가에 대해선 홍보용 전단지를 배포하고 보관중인 소나무류는 전량 소각 및 화목 이동을 금지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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