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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日 사야마이케 축조 1400주년 기념식 참가

"벽골제와 유네스코 등재 공동노력"

▲ 일본 사야마이케 축조 1400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이승복 김제부시장 등 대표단 일행이 오사카 사야마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우호도시인 일본 오사카 사야마시에서 개최된 사야마이케(저수지) 축조 1400주년 기념식에 이승복 부시장 등 4명을 대표단으로 파견, 사야마이케 축조 1400주년을 축하했다.

 

이승복 부시장 등 대표단 일행은 방일 첫날인 지난달 26일 사야마시 시청을 비롯 사야마이케 박물관을 방문, 사야마이케을 사야마시 시장 등과 벽골제와 사야마이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공동등재 및 양도시간 문화, 청소년 등의 다양한 교류를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승복 김제부시장은 사야마이케(저수지) 축조 1400주년 기념식에서 축하 인사말을 통해 “벽골제와 사야마이케 저수지는 고대 동아시아 수리시설의 역사와 유래 등을 잘 보여주는 인류공통의 문화자산으로서 의미가 대단한 것이다”면서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동등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벽골제와 사야마이케 저수지는 고대 세계적인 저수지의 효시로서, 벽골제는 백제 비류왕 서기 330년, 사야마이케는 616년 무렵에 각각 축조됐고, 부엽공법과 용도 등이 유사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으며, 양 도시는 지난 2012년부터 양국 저수지 세계문화유산 공동등재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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