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군산과 서천을 잇는 동백대교 명칭을 스토리텔링화 시켜 군산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서천과도 상생할 수 있는 명칭 변경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과 관련 군산시의회가 동백대교 명칭 재선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2015년 12월11일, 12월20일 9면 보도)
군산시의회는 15일 1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동완 의원이 제안한 ‘동백대교 명칭 재선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군산시청, 서천군청, 국가지명위원회에 송부했다.
공간정보의구축 및 관리등에 관할법률에 따라 오는 23일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군장대교의 명칭을 심의·결정하기로 예정돼 있어 이번 건의문 전달이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지난달 19일 서천군은 동백대교 명칭 문제를 논의한 실무협의에서 “행정협의회 결정사안인 만큼 새로운 논의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져 명칭 변경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다리 명칭은 지난해 10월 행정협의회에서 군산시와 서천군의 시군화가 동백꽃인 양 시군의 동질성을 부각 시키고자 금강을 가로질러 두 지역을 잇는 다리의 명칭을 동백대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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