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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이전 약속 3개 기업, 144억 투자·70여명 고용 기대

한풍제약·에스엠앤테크·한국토미 보조금 지원 확정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로 이전을 약속한 기업 3곳이 실질적인 투자에 본격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으로 확정한 전체 17개 기업 중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투자계획을 밝힌 (유)한풍제약과 에스엠앤테크 (주)한국토미 등 3개 기업이 최근 보조금 지원을 확정받았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자치단체와 투자협약 체결 이후 구체적인 투자 일정 및 계획 등을 제시하고 실제 투자에 나선 기업에게 설비투자금액의 최대 19%이내를 지원하는 것으로 국가균형발전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3년 12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한풍제약(대표 조인식)은 올 11월 30일까지 48억5000여만원을 투자해 한의약 제조관련 설비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기계 제조업체로 지난해 6월 투자협약을 맺은 에스엠앤테크(대표 이중수)는 기계부품 제조 설비투자에 54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1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한국토미(대표 이상열)도 자동차 부품제조를 위한 공장 신증설에 42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들 3개 기업의 투자금액은 총 144억6000만원으로 신규 고용 규모는 73명에 달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젊은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수 완주군 일자리경제과장은 “한풍제약 등 투자협약 체결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테크노밸리 산단 2단계 착공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완주군으로 들어와서 전북경제를 선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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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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