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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길 성곽 걸으며 봄기운 만끽…고창읍성 철쭉 관광객 인기

▲ 고창읍성 성벽을 따라 만개한 붉은 철쭉이 강렬한 색채를 뽐내며 산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고창읍성 둘레를 가득 채우고 있는 진홍빛 철쭉이 초록의 나무들과 조화를 이루며 고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고창읍성은 1453년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슬기로 총화 축성한 자연석 성곽이다. 긴 역사만큼이나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고창읍성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문객들은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는 전설을 따라 ‘답성놀이’를 즐기며 봄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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