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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녹색생활실천 앞장" 고창 '기후환경 네트워크' 발족

▲ 지난달 29일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기후환경 네트워크’ 발대식에서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에서 에너지 절약과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환경 네트워크’(회장 이고은) 발대식이 개최됐다.

 

지난달 29일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상호 고창부군수, 이상호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 기후환경 네트워크 대표, 실천단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 관련 동영상 상영, 고창군 기후환경 네트워크 구성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고은 회장은 “기후환경 네트워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군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해 왔다”며 “올해는 가정과 상가, 학교 등 비산업부문에서도 에너지 진단 컨설팅, 환경의 날 환경 체험 행사,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 녹색생활실천 운동을 더욱 폭넓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부군수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고창군 전역에 자율적인 녹색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되고 기후변화 대응에 군민 체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기후환경 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구성된 이래 고창군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환경보전 활동, 군민의 녹색생활실천 참여운동 등에 힘을 쏟고 있으며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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