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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천, 道 경계 넘은 '형제 도시' 자리매김

12년만에 상생 협력 물꼬 / 시설 이용료 감면 확대 / 민간 차원 다양한 교류도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도 경계를 넘은 ‘형제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타시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와 서천군은 지난 2003년 1월 양 도시의 우호교류를 위한 서천·군산 행정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모두 2번의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2004년 군산에서 개최 예정이던 행정협의회가 돌연 취소됐다. 금강하굿둑 관광 등을 둘러싼 양 도시의 갈등이 증폭됐기 때문이다.

 

이후 12년 지난 2015년 초까지 교류가 중단됐다가 지난 9일 서천군이 개최한 2016년 1차 행정협의회를 시작으로 양 시군의 우호교류가 다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 9일 실시된 두 자치단체간 화합과 협력을 협의회에서는 군산시 화장장에 대한 서천군민의 사용료 감면혜택을 계기로 향후 양 시군에서 운영·관리하는 여러 시설에 대한 이용료 감면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유료시설 상호 감면’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서천군-군산시 종목별 동호인 친선경기 격년제 운영을 통한 민간교류 활성화, 복지재정효율화를 위한 상생협력체계 구축, 양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금강하구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병해충 예찰방제 및 기술보급 업무공유 협력체계 구축 등 총 모두 다섯 가지 안건을 원안 가결시켰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행정협뿐만 아니라 민간차원에서도 다양한 교류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군산과 서천은 서해안시대의 중심이자 동북아 거점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상생발전의 길을 걷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시군은 다양한 공동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건을 발굴해 지역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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